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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산네오룩스,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인수

BOKII 2024. 12. 12. 08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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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산네오룩스, 현대중공업터보기계 인수

|스마트투데이=이재수 기자| OLED 유기소재 전문기업 덕산네오룩스(공동대표 이수훈, 이범성)가 현대중공업터보기계를 인수한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.덕산네오룩스는 터보기계홀딩스가 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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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스마트투데이=이재수 기자| OLED 유기소재 전문기업 덕산네오룩스(공동대표 이수훈, 이범성)가 현대중공업터보기계를 인수한다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.

덕산네오룩스는 터보기계홀딩스가 보유한 현대중공업터보기계 보통주 247만3488주(지분율 60%)를 총 710억원에 인수하며 1대 주주가 된다. 양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인수 협상을 진행해 오다 이달 초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.  

현대중공업터보기계는 산업용 펌프 및 압축기를 일괄제작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전기계 전문업체다. 1978년 펌프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1년 압축기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했으며, 2016년 현대중공업에서 분리 및 독립했다. 발전소, 석유화학, 선박, 담수 등 다양한 산업군에 필수적인 기반 부품을 설계·생산하고 있다. 특히 원자력 및 LNG용 극저온 액화펌프 등 차세대 친환경 분야에서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.

덕산네오룩스는 선제적인 투자로 OLED 핵심소재를 선점해온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터보기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. 특히 고성장이 전망되는 극저온펌프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는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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